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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갈비 등 뼈 있는 미국산 쇠고기가 4년 7개월 만에 국내 반입됩니다.수입업체인 네르프는 미국산 쇠고기 1.5톤을 실은 항공기가 어제 낮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로 지연됐다며, 이 항공기가 오늘(29일) 새벽 2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이번에 들여오는 쇠고기는 QSA, 즉 한국 수출증명프로그램에 따라 도축 가공된 것으로, LA갈비를 비롯해 늑간살과 안창살, 양지 등 5개 부위입니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오늘 오전 10시 경기도 이천 검역창고에서 수출위생증명서에 QSA 표기가 있는지 등 검역 확인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이번에 들어온 쇠고기는 다음 달 10일쯤 시중에 유통될 전망이며, 네르프사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괜찮을 때 배편으로 200톤의 쇠고기를 추가로 수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