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11.8% 증가했으며 국내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사상 최고치인 16.7%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해 12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월 대비 8.7% 감소한 2만450대로 집계돼 지난해 연간 26만705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수입차 판매가 26만대를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며 2017년의 23만3088대보다 11.8%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벤츠 E300 4MATIC으로 9141대가 신규등록됐으며 이어 렉서스 ES300h(8803대), 벤츠 E300(8726대), BMW 520d(7696대), 벤츠 E200(7195대) 등이 뒤를 이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