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로 체크아웃 늦춘 웨스틴조선호텔 패키지는

↑ [사진제공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호캉스를 좀 더 여유롭게 보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체크아웃 시간을 오후 6시로 늦춘 겨울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주52시간 근무에 따라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기고자 하는 워라밸족이나 방학을 맞이해 도심속에서 호캉스를 누리고자 하는 가족들을 겨냥했다.
오는 5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Staycation 25(스테이케이션 25)' 패키지는 레이트 체크인과 레이트 체크아웃을 결합해 선보이는 상품이다. 오후 5시 체크인,익일 오후 6시 체크아웃이 가능하도록 한 게 특징이다.고객들 사이 숙박시 가장 요청이 높은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파격적으로 구성해 선보인 것.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관계자는 "호캉스족 등은 대부분 퇴근 후 혹은 도심 속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며 호텔에 늦게 도착해 체크인한다"며 "이에 따라 체크인 시간을 17시로 늦췄으며 여유있는 숙박을 위해 투숙 다음날 체크아웃은 일반 투숙시 기본 시간대인12시가 아닌 18시로 6시간이나 늦췄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수영장과 피트니스 시설 등을 횟수 제한없이 이틀 모두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겨울철 한파를 피해 호캉스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23만원부터이며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홈페이지나 모바일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