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 복구 성금으로 50만 달러를 기부한다.
포스코그룹은 계열사별로 포스코 30만 달러,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 10만 달러, 포스코대우 5만 달러, 포스코건설 5만 달러 등 모두 50만 달러의 성금을 마련해 인도네시아 적십자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또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는 긴급 구호팀을 가동했다. 특히 쓰나미 피해가 컸던 자바섬 반텐주 판데글랑 및 안야르 지역에서 구호물품 전달과 피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서는 등 현지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지역은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에서 40~120km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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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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