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12월 28일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용도로 인터루킨(IL)-17A 억제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에 대한 품목 허가를 내줬다고 2일 밝혔다.
탈츠는 건선성 관절염의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인터루킨-17A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염증을 억제한다. 항류마티스제제(DMARDs)를 활용한 치료에 적절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거나, 내약성이 없는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을 가진 성인 환자에게 단독 투여하거나 기존에 사용하지 않은 항류마티스제제와 병용투여할 수 있다.
분당서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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