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1년간 국내에서 제작·판매된 8개 신차에 대해 차량 유해물질을 조사한 결과, 실내공기질 관리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올해 측정 대상 차량은 ▲기아차 K3·K9·스토닉 ▲현대차 벨로스터·싼타페·G70 ▲르노삼성 QM6 ▲한국 지엠 말리부 8종이며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등 7개 물질의 권고 기준 충족 여부에 대해 측정했다.
![]() |
↑ 2018년 국내 신차 실내공기준 조사 결과 [자료: 국토부] |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신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차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