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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대한항공] |
셀프체크인 서비스는 모바일·웹 체크인 및 공항에 설치된 키오스크 기기를 이용해 탑승객이 직접 선호하는 좌석을 선택하고 체크인하는 방식으로, 위탁할 수하물이 없다면 카운터에 가지 않고 출국장으로 바로 갈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미국, 인도, 미얀마 등 비자가 필요한 국가로 여행하는 승객도 셀프 체크인이 가능토록 했다. 지금까지는 비자 필요 국가로 여행할 경우 관련 여행 서류를 확인하기 위해 카운터에서 직원이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시스템으로 출국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해 비자가 필요한 국가로 여행하는 승객도 탑승수속을 위해 공항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셀프체크인으로 편하게 출국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 승객이 전자 여권을 소지하고 전자비자(ESTA)를 발급 받았을 경우에만 셀프 체크인이 가능했지만 이달부터 시스템 개선으로 B1/B2, F1/F2와 같은 종이 비자 소지자나 영주권 카드 소지자도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내년 1월 15일부터는 만 24개월 미만의 유아를 동반한 승객도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유아 동반 승객은 비상시 사용할 산소마스크 개수가 항공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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