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윤실 슬라임스타 대표이사가 KC안전 인증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슬라임스타] |
슬라임 전문 브랜드 슬라임스타는 자사의 제품은 KC 인증마크를 획득한 안전한 제품이라고 27일 밝혔다.
슬라임스타는 AR글로벌이 론칭한 콘텐츠 특화 브랜드로 지난 9월 론칭 후 3개월여 만에 직영점 및 지점 7곳을 운영하고 있다.
슬라임스타 관계자는 "슬라임스타의 제품들은 KC 인증을 확득해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안전기준에 적합하다는 공식적인 인증절차를 마친 상태"라며 "최근 논란이 된 유해성분과 무관한 안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슬라임 190여개 제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중 76개의 제품에서 유해성분을 확인했다. 이 제품들 가운데 일부에서 CMIT, MIT, 폼알데히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이 검출됐다.
CMIT, MIT는 피부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폼알데하이드는 시력장애, 피부장애, 소화기 및 호흡기 장애를 유발한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간·신장 등의 손상 유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슬라임스타는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본사 연구원들이 연구개발 단계부터 안전검사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 신제품을 출
이 관계자는 "기본 재료인 글리터 뿐만 아니라 비즈, 스팽글, 파츠 등 여러 부재료들까지 개별 KC인증을 받았다"며 "지글리, 색소, 향료 등은 식용으로도 쓰이는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