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역 칙칙쿡쿡 1호점 매장 조감도. [사진 제공=롯데마트] |
칙칙쿡쿡은 청년 외식 창업가 육성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론칭한 브랜드로, 롯데마트가 위탁사업 운영을 맡았다.
칙칙쿡쿡 1호점은 외국인 고객 비중이 많은 롯데마트 서울역점의 특성을 고려해 한식·중식·양식·분식·퓨전 등 8개 카테고리를 선정해 청년 외식 창업가를 선발했다.
우선 한식 '서울설렁탕', '송가식탁', 중식 '아시안키친' 및 '빠삭돈카츠' 등 4개 식당가와 푸드 트레일러형 매장 '벨리스핫도그'를 포함 5곳이 영업을 시작하며, 다음달 10일에는 추가로 '샹스마라탕'과 '국수&분식', '아이엠스테이크'가 추가로 입점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번 1호점을 오픈하며 총 8개 매장의 청년 창업가들이 외식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칙칙쿡쿡 1호점의 매장 인테리어 및 설비를 전액을 지원하며, 롯데마트는전문 쉐프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매장 메뉴 개발과 마케팅, 위생 관리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 매출 관리와 재무, 회계, 법무 사항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칙칙쿡쿡 운영 상의 수익 일정 부분을 창업기금으로 적립해 예비 창업가를 위한 지원금을 마련하고, 1년 동안의 매장 운영 간 우수한 성적을 받은 청년 창업
김창용 롯데마트 경영지원본부장은 "청년식당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칙칙쿡쿡 1호점에 입점한 8개 청년 외식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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