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제주, 국내 호텔 최대 규모 `플레이토피아` 개점

↑ [사진 제공 : 롯데호텔 제주]

롯데호텔 제주는 국내 호텔 최대 규모의 놀이공간 '플레이토피아'를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
플레이(Play)와 '유토피아(Utopia)에서 이름을 딴 플레이토피아는 2710㎡(약 820평) 규모로 ▲패밀리 락 볼링장 '가인' ▲익스트림 어린이 스포츠 클럽 '챔피언 R' ▲VR 체험존이 마련돼 있다. 롯데호텔 제주 투수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가인은 온 가족이 함께 볼링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전용 레인이 설치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총 12개의 레인 중 3개 레인이 키즈 범퍼 볼링으로 만들어져 공이 홈에 빠지지 않게 방지해주는 거터 범퍼(Gutter Bumper)가 있다. 또, 가족 이용객을 위해 아동용 볼링화와 볼링 공, 동물 모양의 미끄럼틀 볼 가이드를 마련했으며, 가격은 게임당 성인 5500원, 청소년 4100원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로, 투숙객은 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챔피언 R은 어린이 놀이 체험 그룹 '플레이타임그룹'과 손잡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복합 놀이공간이다. ▲실내에서 즐기는 변형 짚라인 '로우 드롭 와이어' ▲정글 협곡을 테마로 한 '로프캐년' ▲동계 스포츠를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인조 아이스링크장 '스피드필드' 등이 있다. 요금은 2시간 기준 어린이 2만원, 보호자 5000원이며, 투숙객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이 외 최신 VR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존과 다트, 농구 게임, 추억의 오락 게임 기계 등이 완비된 아케이드도 있다.
롯데호텔 제주는 플레이토피아 개점에 맞춰 '락앤볼링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객실 1박 ▲가인 이용권 2매 ▲연중 32도의 따뜻한 수온을 유지하는 사계절 야외 온수풀 '해온' 무료 이용이 포함되며, 김포롯데몰 무료 주차권도 증정한다. 요금은 17만2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로, 투숙 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