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이후 냉동 창고에 보관 중이던 뼈 없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이 이달 말쯤 모두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달 26일 검역재개 이후 오늘(23일)까지 모두 4천236톤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검역 필증을 교부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국내 창고에서 대기 중이던 물량의 80%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달 말이면 나머지 천 여톤의 물량에 대한 검역도 모두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새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도축된 뼈 있는 미국산 쇠고기는 조만간 국내에 들어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