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국내 은행들의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30%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금융감독원이 집계한 18개 국내 은행의 상반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전체 당기순익은 6조 9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조 9천억 원에 비해 30.7% 급감했습니다.하지만 지난해 상반기 특별 이익인 LG카드 주식 매각을 제외할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조 원에 비해 소폭 감소했습니다.한편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 ROA는 올 상반기 0.9%를 기록해 LG카드 주식 매각이익을 제외할 경우 지난해의 1.07%보다 소폭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