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대한적십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원

GC녹십자가 위기가정 긴급 지원사업을 위한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위기가정 긴급 지원사업은 맞춤형 나눔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을 육성하는 대한적십자사 취약계층 아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가 후원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성금 절반인 임직원 기부금은 올해 회사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모아진 것이다. 이 기부금은 주변의 소외된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이주민 등의 주거, 교육, 의료, 생계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12회씩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헌혈', 연말 급여 1% 기부, 급여 1000원 미만 끝전 기부제도 등을 시행해 오고 있다.
[서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