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제공=한국쓰리엠] |
한국쓰리엠에 따르면 3M 크리스탈라인 오토필름은 200겹 이상의 다층광학필름(Multi-layer Optical Film) 기술을 이용해 개발됐다.
다층광학필름 기술은 나비 날개 단면구조에서 착안됐다. 파란색 나비의 경우 날개의 미세한 여러 겹의 각 층이 푸른빛만을 반사시켜 전체 날개가 파랗게 보인다. 다층광학필름도 같은 원리로 가시광선 영역대의 빛은 투과시켜 가시성을 높이고, 적외선 열을 반사시키도록 설계됐다.
또 태양의 적외선 열에너지 중에서 강력한 880~1130nm 영역의 적외선 열을 90% 이상 반사한다. 전체 적외선 태양열의 45%에 달하는 수치다.
미국 피부암재단(The Skin Cancer Foundation)의 추천 제품으로 피부 보호에 대한 효과성도 입증됐다. 필름 자체의
필름을 부착해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유리 파손 때 깨진 유리가 날리는 비산을 방지해주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아울러 금속성분이 없어 하이패스,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등을 사용할 때 장애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