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수출스타는 2011년부터 이베이코리아가 신규 판매자를 발굴해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온라인 판매 경연대회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수출하는 중소 판매자 3200명이 참여해 역대 최다 참가자 수 기록을 세웠다. 대상은 한국 브랜드 화장품을 수출하는 권현진 제이앤케이글로벌 대표가 받았고, 최우수상은 가전제품·미용기기를 판매하는 안성진 스텔라인컴퍼니 대표와 한국 로드샵 뷰티제품을 판매하는 심상현 윤패밀리 대표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권 대표는 "작년 온라인 해외 수출에 입문하며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이베이코리아의 교육 프로그램 등이 판매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지난 4~11월까지의 판매액과 판매아이템, 구매전환율,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5명 선정했다. 대상에게는 1000만원, 최우수상에게는 각각 500만
문지영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실장은 "지난 8개월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수출에 매진한 판매자들의 노력으로 올해 수출스타 경진대회 누적판매액이 50억원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대회가 글로벌 판매자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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