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다음달 16일까지 4주간 대구점 서부산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대규모 할인행사 '스페셜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6일까지는 고객이 많이 찾는 대표상품 100여종을 엄선해 할인한다. 밀감 5㎏은 1만1990원,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100g)은 990원, 간척지 쌀(20㎏)은 4만7900원에 판매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 고객을 위한 세계맥주 페스티벌 행사와 크리스마스 완구 600여종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뽀로로, 갤럭시포스, 레고, 공룡메카드 등 완구는 40~50%할인하며, 8대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시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가 지난 6월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 슈퍼마켓을 합친 하이브리드 매장으로 선보인 '홈플러스 스페셜'은 6개월만에 16개로 늘어났다. 19일 현재까지 기존점 15곳 평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기존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의 경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모습응로 먼저 다가서는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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