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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소상공인연합회 업종별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저임금 현장안착과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을 위한 노동부 위탁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최저임금 인상 등 최근 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향후 최저임금 결정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연합회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요청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연합회 노력에 감사의 뜻을 밝히고 2조8000억원 규모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과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 등 내년도 정부 지원 대책 내용을 설명했다.
이 장관은 "특히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일자리 안정자금 1인당 지원액을 15만원으로 2만원 추가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은 최저임금 인상 대책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
이 장관은 "건의 사항을 검토해 추가로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범정부 차원에서 함께 검토해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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