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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고객이 'GS프레시'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GS리테일] |
이는 동기간 여성 고객 증가율 대비 5배에 이른다. 남녀 구성비도 상반기 32대 68에서 하반기 41대 59로 격차가 좁혀졌다.
또 하반기 남성 고객 객단가는 여성 고객 대비 평균 1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 측은 지난 7월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로 남성들의 가사 참여가 늘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행사로 온라인 장보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에 GS프레시는 오는 31일까지 남성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인기 상품 역대급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 스팸클래식 200g 6개+건강한햄 200g 4개를 66% 할인한 1만 5570원, 닌텐도 스위치를 20% 할인한 31만 7000원에 판매한다.
또 내년에는 남성 고객에게 인기있는 가전 할인 행사 기획전과 시간대별 핫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
김주삼 GS리테일 EC마케팅팀장은 "7월부터 시행한 주 52시간 근무제 이후 남성 고객의 쇼핑에 대한 관심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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