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기술 국산화` 프럼파스트, 신성장경영대상 대통령상 수상

↑ 제 15회 신성장경영대상, 왼쪽에서 2번째, 프럼파스트 원재희 부회장

올해로 15회 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신성장 대상에서 명예의 대통령 상 중소·중견 분야에는 프럼파스트가 차지했다.

프럼파스트는 폴리부틸렌(PB) 파이프 및 이음관 국산화, 신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배관 자재 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동파이프 등 금속 파이프가 주를 이루던 시절 영국 회사의 파이프 신제품을 보고 2년간 연구에 매진한 결과 파이프를 플라스틱 파이프로 대체하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생산기술 또한 국산화해 배관자재 시장을 선진화했는데 이는 심화되는 저성장 기조 속에서 끊임없는 혁신활동과 스마트 공장 구축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크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프럼파스트 원재희 회장은 "지속성장을 위한 자구책 마련은 모든 기업인의 숙명이다. 스마트 공장 구축 등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만이 중소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며 많은 중소기업인들과 스마트 공장 구축 노하우를 공유하여 동반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MBN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