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아이돌그룹 위너와 `댄스빌` 쇼케이스

↑ [사진 제공 = 컴투스]

컴투스는 오는 2019년 1월 출시 예정인 신작 '댄스빌'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14일 '댄스빌: 프라이데이 나이트 쇼케이스'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이용자 300명이 참석했으며, 아이돌그룹 위너의 공연을 비롯해 댄스빌의 주요 콘텐츠인 춤·음악·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체험존을 운영했다. 행사장 입구 포토존에서는 댄스빌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위너 캐릭터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또, 레이저 트론 전문 댄스팀 에스플레바가 등장해 LED 라이트로 춤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특별한 무대가 이어졌으며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직 크리에이터 '오땡큐'와 '넵킨스'가 댄스빌 콘텐츠를 활용해 만든 비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위너는 공연 외에도 토크쇼를 통해 자신의 댄스빌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행운권을 추첨해 상품을 줬다. 당일 현장을 찾은 관객에겐 위너 캐릭터 볼펜과 댄스빌 후드 담요 등 한정판 굿즈를 증정했다.
이 외 개그맨 조세호와 함께하는 미니토크쇼에 댄스빌 개발을 총괄한 이석 컴투스 PD가 참석해 댄스빌에서 춤을 제작하는 방법을 시연하기도 했다.
이 PD는 "댄스빌은 플레이어가 직접 춤과 음악을 제작하는 자유도 높은 샌드박스 플랫폼으로,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전 세계 유저와 공유하며 소통하는 게임"이라며 "이용자가 부담 없이 춤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을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댄스빌은 내년 1월 8일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개 이후 전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