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기업 쿠첸이 전기밥솥업계 최초로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제도는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소비자 중심으로 기업의 경영활동이 이뤄지며 기업의 경영활동이 개선되는지 등을 평가해 2년 마다 재인증을 진행하는 제도다. 쿠첸은 2014년 전기밥솥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하고 2016년 재인증을 받은 데에 이어 3회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쿠첸은 고객중심경영, 스마트경영, 소통경영 3대 경영 이념 아래 소비자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추구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쿠첸은 올 4월 쿠첸 체험센터 삼성점을 개관해 고객과 소통하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6월부터 전문 셰프가 진행하는 쿠킹클래스도 운영 중이다. 올 10월에는 삼성점에 이어 2호점인 쿠첸 체험센터 정자점을 개점하며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힘쓰고 있다.
쿠첸은 또 임직원의 현장 방문을 장려해 고객 중심 경영의 필요성을 체험하는 캠페인 '현장이 답이다'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업무에 즉각 반영하면서 CCM의 생활화를 추진했다. 사내 프로젝트를 통해 VOC(Voice of Customer) 접수·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했으며, 공식 홈페이지 쿠첸닷컴에 출장 서비스 신청 페이지를 개설,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위한 해피콜 문자 발송 등 사후서비스(AS)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대희 쿠첸 대표는 "고객중심경영, 스마트경영, 소통경영 3대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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