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포드 포커스 액티브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는 미국 포드의 신형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모델인 포커스 액티브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3'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벤투스 프라임3는 고속주행과 안전성능을 최적화해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다. 타이어 트레드에 배수 및 냉각을 돕는 4가지 홈을 적용해 마른 노면은 물론 젖은 노면에서도 제동력이 뛰어나다.
벤투스 프라임3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 모터벨트(ADAC Motorwelt)'의 타이어 테스트 결과 최고 평가를 받았다.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실시한 2018년 타이어 테스트 결과에서도 51개 타이어 브랜드 중 전체 1위와 함께 '매우 추천(Very Recommendable)' 등급을 받았다.
1999년부터 포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현재 포드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대형 픽업트럭 F-150과 상용 왜건인 이코노라인(Econoline)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기술 혁신과 글로벌 톱 타이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SUV 모델에 대한 인기가 높은 미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SUV 타이어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