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의 위드 포스코 레지던스 전경. [사진 제공 = 포스코] |
최정우 회장이 취임하면서 내세운 경영 비전인 'With POSCO'를 실천하는 차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포스코는 강원 평창군 포스코A&C와 거제·해운대·대천·변산 등의 리조트에 모두 350실을 추가로 확보했다. 기존 319실에 더해 모두 669실의 휴양시설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포스코A&C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동안 기자단이 숙소로 이용하던 국내 최초의 이동형 모듈러 건축물이다. 이번에 포스코가 매입해 'With POSCO Residence'로 이름을 바꿨다. 이 곳은 강릉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안에 있다.
포스코가 운영하는 휴양시설은 포스코그룹과 협력사의 임직원들이 사내 시스템을 통해 이용신청을 하고 이번 주말부터 이용할 수 있다. 특히 With POSCO Residence는 오픈 기념으로 내년 3월말까지 무료 운영한다.
포스코는 이번에 휴양시설 확충을 통해 그룹사와 협력사가 전국의 휴양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임직원 휴양 만족도 제고는 물론 상생과 협력의 기업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우 회장은 취임 이후 'With POSCO' 구현을 위해 그룹사 및 협력사와 상생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상하·하청 관계와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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