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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8년 유통시장 평가 및 2019년 전망`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사진 = 신미진 기자] |
김영혁 코리아세븐 기획부문장은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8년 유통시장 평가 및 2019년 전망' 세미나에서 "편의점 주 소비자는 20대보다 오히려 50대 이상 된 중장년 층"이라고 밝혔다.
김 부문장은 "1~2인 가구라고 하면 보통 20~30대를 떠올리지만 중장년층만으로 구성된 핵가족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며 "도시락 등 푸드와 냉장 식품, 맥주 등의 카테고리 확대가 중장년층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실제 세븐일레븐의 올해 20~29세 고객 수는 2013년대비 5.4% 감소한 반면, 50세 이상 고객 수는 동기간 52.8% 증가했다. GS25에서는 2015년 50대 이상 고객 수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1%에 그쳤지만 올해 11월 기준 13%로 증가했다.
CU에서는 중장년층의 도시락 구매 비중이 급증했다. 40세 이상 연령층의 2014년 도시락 구매 비중은 전체의 27%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33.9%로 크게 늘었다. 반면
김 부문장은 "식품 카테고리뿐 아니라 ATM 등 금융, 세탁, 약국, 카페 등으로 편의점 영역이 넓어짐에 따라 중장년층 유입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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