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산 해운대구 일부 지역에서 KT 인터넷에 문제가 발생해 1명의 가입자가 불편을 겪었다.
KT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해운대구 반여동 지역 일부 회선에서 인터넷 연결 등 장애가 발생했다.
해당 지역 가입자는 "오전 10시쯤 TV가 멈춰 셋톱박스를 끄고 퇴근 이후에 다시 켜보니 여전히 먹통이었다"고 설명했다.
그가 오후 7시 이후 서비스 신청을 한 뒤 원격으로 신호 재송출이 이뤄졌으나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그의 집 TV와 인터넷은 물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CCTV도 멈췄다.
KT 측이 조사한 결과 인근 전봇대로
나머지 5개 회선은 가입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T 관계자는 "가입자 1명에게만 피해가 발생했다"며 "저녁에는 인력 문제 등으로 현장 대응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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