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마의자 시장 1위 업체 바디프랜드가 1호점 전시장인 압구정점을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바꿔 새로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도심 속 프리미엄 아울렛 콘셉트로 설계된 '프리미엄 아울렛 압구정점'은 총 2층 규모로, 1층은 안마의자 아울렛 전시장, 2층은 임직원을 위한 교육장과 공유오피스로 구성됐다. 압구정점은 바디프랜드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바디프랜드는 초심을 기억하자는 뜻에서 현재 로고와 설립 초기 로고를 결합해 전시장 입구를 꾸몄다.
1층 아울렛 전시장에는 팬텀, 파라오, 렉스엘 플러스, 팰리스 등 프리미엄 안마의자의 리퍼 제품과 전시품 등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제품 구매 시 현장에서 바로 포장과 배송이 이뤄진다. 리퍼 제품은 정상 제품과 동일하게 사후서비스(AS)가 가능하고, 소비자가 대비 최대 40%까지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 1호점 매장인 압구정점을 리뉴얼한 것은 바디프랜드가 초심으로 돌아가 또 다른 역사를 만들겠다는 의지"라며 "2층 일부 공간을 스타트업이나 창업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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