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 전 채널을 통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 설날이 지난해보다 11일 빨라진 만큼 선물 사전예약 행사 역시 전년 대비 8일 빨리 시작한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행사 기간은 전년 대비 하루 늘어난 50일간 진행되며, 총 3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상품은 1만원 이하부터 10만원 이상까지 금액 대에 따라 다양하다. 혜택 또한 가격 할인부터 상품권 증정, 배달 서비스 등 알차게 구성했다.
10대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의 할인 혜택은 물론 결제 금액과 기간에 따라 최대 1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구매할 경우에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 추가 할인 혜택도 가능하다. 주문한 상품은 내달 22일부터 2월 1일까지 원하는 장소에서 배송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 베스트 10을 선정해 설 선물세트로 판매한다. ▲동원 스페셜 5호(2만2960원) ▲CJ 스팸복합 1호(2만3450원) ▲사조 안심특선 88호(1만8550원) ▲CJ 특별한 선택 N2호(3만2760원) ▲동원 튜나리챔 100호(3만5560원) ▲동서 맥심 커피세트 93호(1만5050원) ▲정관장 홍삼원(2만3090원) ▲LG 선물세트 23호(1만6730원) ▲명품명선 사과·배 혼합세트(5만9000원) ▲농협 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 냉동세트(12만9600원) 등이 대표적이다.
홈플러스에서만 살 수 있는 단독 상품도 많다. 건강식품 소비 증가 트렌드에 맞춰 정관장 홍삼원(50mℓ*30포) 2만3090원, GC녹십자웰빙 어삼홍삼진액(70mℓ*30포) 4만9900원, 드림쿱 석류100진액(70mℓ*30포) 3만9000원, CJ 특별한선택 H-2호 1만5750원, 브라질넛&사차인치 매일견과(20입) 9900원에 단독 판매한다.
김영란법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선물한도액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5~9만원대 선물세트 역시 다양하게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 ▲농협 안심한우 꼬리한벌 냉동세트(6만7500원) ▲국내산 보리굴비세트(9만9000원) ▲미국산 양념 소고기구이 냉동세트(8만원) ▲미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부장은 "일찍부터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사전예약 기간을 앞당기고 구매 금액에 따라 풍성한 혜택을 담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