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4일) 좋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라며 기술 혁신을 도입한 '스마트공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이날 경기 시화 산단에 있는 공구 제조업체인 '마팔하이테코'를 방문해 임직원과 한 간담회에서 "좋은 일자리는 결국 기업이 만드는 것이며 기업의 일자리 창출력을 높이기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차원에서 정부는 스마트공장의 보급과 같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기술 확보를 위한 산업정책, 규제 혁신 등 정책적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중소기업인 마팔하이테코는 지난해 4월 스마트공장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 노동시간 단축, 장애인과 같은 취약계층을 포함한 일자리 창출 등 3가지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장관은 "정부는 이런 스마트공장이 현장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재직자를 위한 맞춤형 현장 훈련인 'S-OJT'(체계적 현장 훈련) 등의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이 장관은 "추운 날씨만큼이나 경제와 고용 상황이 어
이 장관은 "현재 우리나라의 스마트공장 수준은 해외 선진국보다 낮지만, 정부와 민간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일선 현장에 적극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