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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제이브이엠] |
NS20은 병원과 인접한 대형약국이나 병원 원내 약국에 적합한 기종으로 기존의 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인 'ATDPS'에 최신 센서·통신 기술인 'ACRS-Ⅲ'이 더해진 장비다.
ACRS-Ⅲ는 약품이 들어가 있는 통(캐니스터)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NS20은 조제 중 의약품이 잘못 투하된 게 감지되면 투약을 자동으로 중지하고 오류 내역을 즉시 인쇄한다.
특히 하부 메인 프레임 전체를 쉽게 탈부착할 수 있어 오류 발생 시 손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 의약품의 크기와 수량에 따른 조제 봉투 사이즈 선택도 가능해 포장지 절약도 기대된다. 조제를 위해 이동하는 약품 경로도 개선됐다.
수동조제 상황을 위해 배치된 의약품 구분 통(트레이)은 최대 6가지 색상의 LED로 구분돼 있다. 약사가 투약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단순한 제품 구조로 공간 배치 효율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경 제이브이엠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NS20은 생산성, 공간효율성 및 청소관리 등이 대폭 향상된 최신형 자동조제기"라며 "제이브이엠은 최신 기술 적용을 위한 R&D에 적극 투자해 조제문화 혁신과 약사직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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