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장애인 가정 청소년 위해 1억5000만원 후원

현대홈쇼핑은 29일 서울 천호동 본사에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두드림 투게더' 지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과 함께 두드림 투게더 후원 학생 대표로 정덕희 학생이 참석했다
'두드림 투게더'는 장애인 가정 청소년의 학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현대홈쇼핑이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총 220여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10억6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초등학교 6학년~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1:1 학업·진로상담 멘토링 활동도 실시해 왔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장애 가정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미래의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호현 기자

↑ 29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열린 '두드림 투게더 지원금 전달식'에서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왼쪽부터)과 장학생 대표 정덕희양,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홈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