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시상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이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3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시상식'을 열고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적극 자금을 지원한 금융기관과 종사자에게 금융지원상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단체)을 받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스타트업 특례보증', '청년창업특례보증'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으며 고객편의 제고를 위해 '원스톱' 신용 보증제도를 도입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대통령 표창(개인) 부문에는 김양곤 NH농협은행 기업고객부장 등 4명이 수상했다. 김 부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농협 하나로클럽 내에 중소기업 전용매장 '아임쇼핑'을 설치해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금융은 중소기업 중심경제를 만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한 금융 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포상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