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본인이 표준체형보다 살이 더 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만 19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20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비만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60.5%는 본인의 현제 체형에 대해 매우 살이 쪘거나 살이 찐 편이라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이라고 생각하거나 매우 마름 또는 마른 편이라고 여기는 응답은 40%에도 못 미쳤다. 응답자 79.5%는 비만으로 각종 만성질환이나 조기 사망이 발생하는 등 비만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하다고 인식했다.
또 응답자 61.2%는 방송에서 보여주는 화려한 음식이나 과도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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