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브랜드협회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및 아시아브랜드대상 시상식이 어제(21일) 저녁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어떤 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을까요?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한민국의 우수 브랜드 발굴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 30여개의 혁신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해 토종 명품화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팀들이 대거 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 인터뷰 : 이준 / 토종명품사업단 이사장
- "지역 단위에서 브랜드를 좀 더 확산시키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그런 역할을 더 많이 하겠다는."
순천 매실과 평창 약콩두유, 친환경 유기농 과자도 브랜드 대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인터뷰 : 김선일 / 농림부 한국매실사업단 단장
-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매실식품 원료를 품질 균일화를 통해서 고품질 매실 농축액을 생산하고 있고."
▶ 인터뷰 : 송원종 / 서울대 주밥스누사업 본부장
- "소비자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기쁘고 반가웠는데 이런 브랜드 대상까지 받게 되니까 더욱더 기쁘고 영광스러운."
▶ 인터뷰 : 장익순 / 리뉴얼라이프 대표
- "전국 최초의 친환경에서 생산되는 쌀로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스위스의 글로벌 업인 샤블랑도 대상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제럴든 오딘 / 샤블랑 디렉터
- "다른 사람들과 수상하게 돼서 기쁘고 오늘 이 자리에 감사합니다."
이밖에 함국임업진흥원, 아프담배, 한백식품, FC코리아 등이 브랜드 대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이상주 기자 / mbn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