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부터 소득 수준이 하위 20%인 65세 이상 어르신 약 150만명은 기초연금 30만원을 받게 됩니다. 현행 25만원보다 5만원 더 많은액수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2일) 내년 4월부터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어르신에게 기초연금 3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2021년에 모든 어르신의 기초연금을 30만 원으로 일괄 인상하려 했으나 소득주도성장을 위해 소득 하위 20% 어르신에 한해 이를 2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2020년부터는 소득 하위 20~40%에 속하는 약 150만 명이 30만 원을 받고, 2021년부터는 계획대로 모두가 30만 원을 지급받습니다.
내년
복지부 관계자는 "기초연금은 관련법에 따라 매년 4월 기초연금에 물가인상률을 반영하고 있다. 그 시기에 맞춰 저소득층 노인 기초연금 인상도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