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업체 우아한형제들이 자회사 우아한신선들이 운영하는 모바일 반찬 배송 사업 배민찬의 서비스를 내년 2월 28일 종료합니다.
이후 반찬 배송은 배달앱 배달의민족에 점진적으로 흡수, 통합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2015년 국내 최초 신선식품 새벽 배송 스타트업 덤앤더머스를 인수해 배민프레시로 개편했고, 지난해 9월에는 반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
하지만 최근 유통업계에 새벽 배송 사업이 부상하면서 중소 규모 온·오프라인 업체는 물론 대기업까지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졌습닏.
이에 따라 우아현형제들은 반찬 배송 서비스를 배달의민족에 흡수, 통합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