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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업 출정식 하는 서울대학교병원 노조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파업 참가 인원은 필수유지 업무 대상자를 제외한 조합원 500여명으로, 이날 출정식에는 약 480명이 참석했다. 서울대병원 전체 직원 6740명의 약 7% 정도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노동시간 단축, 부족한 인력충원, 비정규직 자회사 전환 철회, 복지제도 회복, 의료공공성 강화, 인사 비리로 해고된 비정규직 해고 철회, 교대근무자 근로조건 개선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이런 요구에 서창석 병원장이 제대로 된 답변을 주지 않고 있다며 병원장 퇴진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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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력충원·정규직 전환 요구하는 서울대 노조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도 응급실과 중환자실, 수술실 등 운영은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업해도 필수업무를 위한 인력은 유지되며 급식 등에는 대체인력이 투입된다. 진료를 담당하는 의사들은 노동조합원이 아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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