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우는 '풀스크린'을 구현하기 위한 '홀'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에 '홀'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전망이다.
홀 디자인은 스마트폰 상단 디스플레이에 카메라를 위한 작은 구멍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전부 디스플레이다.
이 디자인을 채택하면 애플이 작년 아이폰X에서 처음 선보인 '노치' 디자인보다 디스플레이가 전면에서 차지하는 면적이 늘어나게 된다.
노치 디자인 화면은 상단 가운데 부분에 화소가 배치되지 않아 살짝 패인듯한 화면을 가리킨다.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하고 노치 부분에 카메라, 스피커, 센서 등을 탑재한다. 올해 화웨이, LG전자, 샤오미 등 다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편승하면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대세'가 됐다.
삼성전자는 노치 없이 베젤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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