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중국 법인 '푸메이뚜어식품'이 현지의 두부·파스타 인기에 힘입어 3분기 누적 매출 기준으로 50% 성장을 이뤘습니다.
풀무원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두부와 생면 파스타는 지난해 3분기 대비 86%, 78%가 각각 매출이 올랐습니다.
풀무원은 "중국 두부 시장 최초로 전국 유통망을 갖춘 푸메이뚜어식품은 2016년 중국 샘스클럽과 PB 두부 독점 공급을 맺으면서 성장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대형 마트인 샘스클럽은 신선한 두부를 중국 전역에 공급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푸메이뚜어식품 두부를 낙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