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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키아 바나나폰/사진=HMD 글로벌 |
지난 1998년부터 2011년까지 무려 14년 동안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노키아가 한국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10만 원대 초저가폰인 일명 '바나나폰'을 출시합니다.
CJ헬로는 오늘(19일)부터 바나나폰(Nokia 8110) 롱텀에벌루션(LTE) 모델 예약 판매를 개시하고 이번달안에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도 바나나폰 출시를 확정, 이달 예약판매 여부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T월드다이렉트 등 온라인에서 제품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바나나폰 출고가를 13만 9천 7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바나나폰은 노키아 출신 임직원이 창립한 HMD글로벌에서 개발·생산한 휴대폰입니다.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지도, 페이스북, 트위터 기능을 지원하는 등 가성비(
바나나폰은 슬라이드 형식 키패드를 탑재했습니다. 2.4인치(240×320)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205 칩셋, 512MB 램(RAM), 4GB 내장메모리, 1500㎃h 배터리 등을 장착했습니다. 색상은 옐로·블랙 두 가지며, 운용체계(OS)는 카이OS로 구동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