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13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 자체 화장품 브랜드 '연작' 매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첫 선을 보인 연작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3년 동안 공을 들여 개발한 자체 화장품 브랜드다.
연작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이달 13일 기준 목표 매출을 449% 달성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유명 모델을 쓰지 않고 이미지가 아닌 품질로 승부하고자 한 전략이 적중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이 각각 서울과 부산의 핵심 상권에 위치한 만큼 연작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면세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연작이 큰 변화가 없던 국내 럭셔리 화장품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좋은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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