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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비싼 탓에 그 동안 만두에 들어가지 않았던 죽순과 애호박을 처음 사용했으며, 가공되지 않은 원물 상태의 재료로 싱싱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보성 녹차로 키워 유명한 돼지고기인 '보성녹돈'을 사용했다.
'소담교자'는 최고급으로 평가되는 담양 죽순을 비롯해 100% 국산 야채만을 엄선했다. 전량(全量) 농가와 협약을 맺어 올해 갓 수확한 농산물이다.
만두소의 야채와 고기 비율은 1대1이 일반적이지만 소담교자는 가짓수를 9개로 2배 가까이 늘
신선한 야채 맛을 살리기 위해 재료는 현장에서 최대한 가공하는 방식을 택했다.
직화솥으로 직접 볶은 마늘을 사용해 속 쓰림을 유발하는 마늘 특유의 쓴맛도 줄였다. 나트륨은 물만두 수준으로 낮췄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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