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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현 국민대학교 교수가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 개최된 '아산 기업가정신 교육 포럼'에서 '아산형 기업가정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아산형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진행된 1부에서 김도현 국민대학교 교수는 아산형 기업가정신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의 자아존중감이며, 진취성, 낙관성, 참신성도 특징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자원과 환경의 제약을 극복하는 실천력 등이 행동적 특성으로 꼽혔다.
'한국 기업가정신 교육의 기회와 민간의 역할' 주제발표에서 배승호 베인앤컴퍼니 상무는 기업가정신 교육 확산이 느린 국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및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전체적인 기업가정신 교육 시스템 개선을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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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 개최된 '아산 기업가정신 교육 포럼'에서 '기업가정신 현장 이야기'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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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 개최한 '아산 기업가정신 교육 포럼'에 200여명이 참석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한 지금 혁신기술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꾸준한 관심, 적극적 개입, 그리고 기업가정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오늘 이 포럼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아산의 도전과 창조 정신을 계승한 기업가정신을 다음 세대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가정신
아산나눔재단은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 서거 10주기를 기념해 2011년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기업가정신 교육사업, 청년 창업 지원사업, 사회혁신가 육성사업, 청년 인재 양성 사업 등을 하고 있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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