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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조 BGF그룹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진천 중앙물류센터' 오픈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BGF] |
지난 7일 개최된 그랜드 오픈식에는 홍석조 BGF 회장을 비롯해 박재국 진천군 부군수,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 중앙물류센터는 대지면적 2만7196㎡(약 8200평), 연면적 5만8446㎡(약 1만7680평) 규모로, 생활용품 등 다양한 소규격 상품 등을 하루 평균 70만건의 발주량을 처리할 수 있다. 본격 운영 시점은 내년 1분기 중이다.
BGF리테일은 이번 진천 중앙물류센터 오픈을 통해 가맹점에 대한 물류 서비스 대응력 강화 및 물류 운영의 효율성 향상 등 물류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
진천 중앙물류센터는 자동으로 상품을 이동시켜 근무자의 동선을 단축시키고, 매장별 상품이 분류가 되는 등의 최첨단 설비가 도입된 상·저온 물류시설과 간편식품 생산을 위한 통합 제조공정으로 이뤄져 있다.
이를 통해 지역거점센터에서 할 수 없었던 보다 많은 상품들을 가맹점이 원하는 시점에 결품 없이 공급이 가능하다. 간편식품의 제조공장과 물류 거점의 통합으로 주먹밥, 샌드위치 등의 공급 리드타임 단축된다는 게 강점이다.
BGF리테일은 이번 중앙물류센터 오픈을 계기로 BGF리테일의 물류 전문 회사인 BGF로지스 본사가 진천으로 이전하면서 약 10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석조 BG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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