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영덕 태풍 피해복구 성금 3억 전달

포스코가 6일 경북 영덕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3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포스코는 이날 영덕군청에 방문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에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초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영덕지역에는 강우량 311mm의 집중호우가 내려 1명의 사상자와 55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1074가구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포스코그룹은 최정우 회장 취임이래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새로운 기업이념으로 채택하고 새 비전을 'With POSCO'로 제시한 바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11월 포항 지진 피해 당시 20억원을 기부했고 올해 8월과 10월에는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총 7억원을 기탁하면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강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