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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 고객이 반려동물 용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GS25는 내년까지 1인 가구 구성비가 높은 상권 위주로 반려동물용품 판매 점포를 전국 400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GS25의 반려동물용품 매출은 2016년 47.3%, 2017년 72.5%로 매년 성장세다. 올해는 전년 대비 90%가 넘는 신장이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하는 반려견 간식은 치킨말이치즈, 한우콜라겐껌, 돈피콜라겐껌, 돼지귀슬라이스, 군고구마스낵, 혼합스낵황태 등 인기있는 상품 위주로 총 6종이다. 소화를 돕는 이눌린 성분과 각종 필수 아미노산 등을 비롯한 기능성 원료도 첨가했다. 가격은 4500~6500원 선이다.
반려견 사료는 연어, 닭고기 2종으로 합성보존료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곡물 재료를 철저히 배제했다. 유명 닭고기 전문 기업인 하림에서 공급받는 원재료만 사용한다. 장난감 4종은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유기농
안병훈 GS리테일 생활서비스 MD(상품기획) 부문장은 "국내 전체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2015년 1조8000억원에서 2020년 5조8000억원 규모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 관련 상품을 확대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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