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서울산업진흥원과 중소기업 입점 품평회

↑ 지난 1일 올리브영과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즐거운동행 입점 품평회에서 올리브영MD(좌)와 참여 중소기업 관계자가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은 지난 1일 SBA서울유통센터에서 '즐거운동행 입점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즐거운동행 입점 품평회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부터 실제 판매까지 지원하는 대표적인 상생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올리브영과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의 핵심 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이 공동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는 SBA가 보유하고 있는 서울어워드 선정 기업 대상 중 사전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21개의 유망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 접수를 받은 결과 154개사 366개 상품에 달하는 신청이 들어왔다.
올리브영 상품기획자들은 본선에 오른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제품 컨설팅과 이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집계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선발된 제품들은 이후 보완 과정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올리브영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즐거운동행 품평회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제품들이 여러 국내외 상품들과 경쟁하며 매출을 올리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며 "앞으로도 K-뷰티 스타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