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머리 새우깡' 사고 이후 식품 이물신고가 이전보다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3월20일 식품안전 소비자신고센터를 개설한 후 접수된 식품이물질 사고는 524건으로 연초부터 3월19일까지 발생한 36건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접수된 이물 524건 가운데 벌레가 2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플라스틱, 곰팡이, 금속성 이물의 순이었습니다.
또 조사가 완료된 351건의 이물질 혼입 경위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 부주의가 44%를 차지했으며 제조공정에서 발생한 것이 32%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