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환 삼익전자공업 대표 |
이 대표는 1969년 삼익전자공업을 창업해 '86 서울 아시안게임', '88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등 국내에서 개최된 굵직한 국제 스포츠행사에 전광판을 제작·설치했다. 전광판 운영기술을 지원하면서 삼익전자공업을 국내 전광판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켜 지난 5월에는 '제2회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50년간 삼익전자공업은 끊임없는 혁신을 위해 사내에 '경영혁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명품전광판 제작을 추진하는 등 경영혁신을 추진해왔다. 또한 1991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올해 10월 현재까지 특허·실용신안·상표 등 100건 이상의 산업재산권을 등록하는 등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에 주력했다.
이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관심을 갖고 '사회적책임경영체제'를 도입하고 UNGC(인권, 노동, 환경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국제협약)에 가입해 체계적인 CSR 활동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년간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에 기록 계측장비와
이재환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개발에 적극 투자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명문장수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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