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셉터 기술이 적용된 '고메 그릴피자 불고기'. [사진 제공=CJ제일제당] |
서셉터는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웨이브를 열에너지로 전환시켜주는 패키징 소재 중 하나다. CJ제일제당은 2년여에 걸친 연구개발(R&D) 끝에 국내 최초로 서셉터 관련 기술 및 소재를 확보하고,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바삭한 피자 도우의 식감을 구현해냈다.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지난 7월 일명 '고메 바삭판(서셉터)'에 대한 디자인 의장(출원번호 30-20180032606) 출원도 완료했다.
고메 그릴피자는 동봉된 고메 바삭판이 전자레인지용 식기를 대신해 번거롭지 않고 7분 30초(700W 기준)만 조리하면 바삭하고 노릇노릇한 피자를 즐길 수 있다. 또 불고기와 모짜렐라 치즈, 고다 치즈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