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알파카 침구로 한국인의 수면의 질 업그레이드 약속해요"

↑ 엘리스 파이버의 알파카 침구

뉴질랜드 140년 전통 프리미엄 침구 기업인 엘리스 파이버(ELLIS FIBRE)가 한국 시장에 진출해 뉴질랜드 본사에서 직접 생산 및 가공한 알파카 침구를 선보인다.
엘리스 파이버는 양모, 알파카 등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침구 전문 기업으로, 세계 최고급 알파카 모 생산지인 뉴질랜드 남섬 더니든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에는 알파카 침구 판매 플랫폼이 활성화 되지 않아 알파카 침구의 우수성을 알고 있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해외 직구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수면의 질=삶의 질'이란 점이 화두로 오르고, 여기에 가치소비 바람이 불어 프리미엄 침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시장 진출을 결정한 엘리스 파이버의 글렌 알렉산더 대표를 만나 한국 시장 진출 계기와 향후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아래는 알렉산더 대표와의 일문 일답.
- 엘리스 파이버(ELLIS FIBRE)는 어떤 회사인가?
엘리스 파이버는 지난 140년 동안 프리미엄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여 소비자에게 자연 친환경적인 수면 환경을 제공해왔다. 철저한 관리를 통해 생산되는 양질의 소재와 140년의 기술 노하우를 토대로 최고급 품질의 알파카 침구를 생산, 유통한다.

↑ 글렌 알렉산더 엘리스파이버 대표

- 뉴질랜드 알파카의 장점은 무엇인가?
알파카는 동물 특유의 체유가 거의 없기 때문에 구스나 양모에 비해 알러지 유발이 현저히 낮으며, 모에서 특유의 냄새도 나지 않는다. 따뜻하고 가벼운 알파카 모는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특성을 갖고 있어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하는 동안 일정한 수면온도를 유지하여 사용자의 숙면을 돕는 프리미엄 소재이기도 하다.
특히 뉴질랜드 알파카는 들판에 방목되어 자유롭게 성장한다는 데서 큰 차이를 보인다. 사육되지 않고, 뉴질랜드의 깨끗한 물과 청정한 공기를 마심으로써 수명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양질의 모가 만들어 진다. 건강한 알파카로부터 생산된 알파카 모는 더욱 부드럽고 정밀하며, 보온성 또한 뛰어나다.
- 엘리스 파이버 '알파카 침구'의 강점은 무엇인가?
엘리스 파이버는 여러 인증 기관을 통해 안전성 검증이 완료된 프리미엄 제품이다.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인증기관 SANITIZED을 통해 항균성 제품 인증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OEKO-TEX(유해물질 테스트), SENSITIVE CHOICE(안티알러지) 인증을 받아 까다로운 뉴질랜드 법규에 맞게 제작된다. 또한 최고급 품질유지와 모니터링을 위해 알파카 공정 과정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단계를 더니든 공장 한 곳에서 엄격하게 관리, 제조한다. 이와 더불어 세탁 관련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프리미엄 이불임에도 물세탁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 한국 론칭을 결정한 계기는 무엇인가?
알파카 침구의 우수성에 대해서는 한국 소비자들도 이미 알고 있다. 그러나 현재 한국에는 알파카 침구 판매 플랫폼이 구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제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해외 직구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에 따라 판매 플랫폼 구축을 위해 GS홈쇼핑을 통한 한국 시장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향후 플랫폼 발판을 마련하여 소비자의 합리적인 제품 구매를 도울 예정이다.
- 한국 시장 론칭 후 중·장기적인 목표가 있다면?
한국 시장에 알파카 침구 판매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마련하여 한국 소비자에게 엘리스 파이버 브랜드를 인지시킨 후, 오리지널 라벤더 베개 등 엘리스 파이버의 풍요로운 상품라인을 추가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안병준 기자]